겨울이 찾아와 덮인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자리한 '양남 눈썰매장'은 매혹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이번 겨울, 아이가 눈을 처음 보는 특별한 순간을 '양남 눈썰매장'에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의 첫눈체험은 우리 가족에게 색다른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그런데, 추운 날씨에 대한 대비가 조금 미흡했던 것이 아쉬웠어요. 다음에 방문할 때는 따뜻하게 입을 옷을 더 챙겨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나은 경험을 위해서는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아요.
양남 눈썰매장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특징이에요.
저희는 오후에 도착하여 나가는 차량이 많았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사실, 오후만 놀아도 체력이 감당이 안됨)
주차장이 꽤 넓지만 차가 많으면 소용이 없긴 합니다.
주소는 경주지만 체감상 거의 울산 북쪽 느낌?
입장권 11,500원으로 3장 = 34,500원
빙어체험 +4,500원이 추가되어 총 39,000원 결제했답니다.
맑은 공기와 눈 위에서의 신나는 썰매 체험은 양남만의 매력 중 하나라고해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적합해 보여요.
저희는 빨간 썰매를 선택했어요. 사실 저희가 아니라 아이가 선택했죠..😁
양남은 언제나 아름다운 자연 풍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에요. 설경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닭 친구들과 함께 양, 보어염소, 그리고 토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은 정말이지 귀엽습니다. 특히, 보어염소와 양 친구들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죠. 이 작은 동물 친구들의 화합된 모습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빙어 체험 후 생선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가 빙어튀김을 맛있게 즐겼어요. 그리고 몸을 녹이기 위해 어묵과 호떡도 함께 즐겼어요. 특히, 다양한 맛을 한데 모아 먹은 경험이 아이에게 즐거움과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눈썰매를 마치고 현지 음식을 즐기는 경험은 정말 특별하죠. 그런데,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 도착해서 여유롭게 밥도 함께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여유로운 식사는 더 풍성한 여행 경험을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해요.
경주 양남 눈썰매장은 자연 속에서의 신선한 경험과 아름다움을 제공하여, 겨울의 기억 속에 특별한 한 페이지를 더해줘요. 여기서 느낀 행복한 순간들을 공유하며, 찾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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