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이야기 포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로173번길 6-4 1층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영업시간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14:30, 20:00 라스트 오더!
주차 가능 대수는 약 4대로 주차공간이 살짝 협소한 편이에요🚗💨!
와이프의 강력 추천으로 찾아간 ‘장사이야기 포’에서 베트남 음식을 잔뜩 맛볼 수 있었답니다🍜✨.
사실 저는 평소에 쌀국수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이곳은 정말 예외였어요! 쌀국수의 국물부터 재료 하나하나까지 신선함과 깊은 맛이 다르더라고요😋. 제 입맛에 맞춘 듯이 깔끔하고 감칠맛 넘치는 국물에 깜짝 놀랐답니다! 베트남 음식이라면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포항 맛집이에요👍🇻🇳.
요리 하나하나가 따뜻한 베트남의 정취를 느끼게 해 줘서 정말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내부는 겉보기와 달리 깔끔하고 넓어서 쾌적하더라고요✨! 자리 배치도 다양해서 혼밥 테이블부터 단체석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 1인 혼밥 테이블 5개 (2인 가능)
- 2인 테이블 5개
- 4인 테이블 6개
- 최대 10인 테이블 1개 👥🍽️
워낙 맛있는 곳이라 그런지 오픈 시간 맞춰 가지 않으면 웨이팅은 필수! 나만 알고 싶을 정도로 소중한 맛집이라 공유를 망설였지만… 한결같이 맛있는 음식 덕분에 여러분께도 꼭 소개하고 싶어요😆✨.
현재 웨이팅은 O2O 서비스는 아니고, 자필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야 해요📋. 그래도 직원분들과 사장님이 워낙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여유롭게 기다릴 수 있었답니다😊💛.
이번에도 역시 메뉴 선택은 와이프의 손에👩🍳✨!
선택된 메뉴는 바로
소고기 쌀국수 10,000원 🥩🍜
분짜 12,000원 🍖🥗
반쎄오 13,000원 🥞🌿
음료 2,000원 🥤
주문 완료!📋🍴
얼큰한 매운 쌀국수가 당기긴 했지만, 아이가 있어서 이번에는 패스했어요👶❌.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분짜와 반쎄오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정독해봤어요🍽️!
분짜 맛있게 즐기는 방법
- 앞접시에 면 한 덩어리를 덜어옵니다🍜.
- 그 위에 느억맘 소스를 듬뿍 뿌려 주세요🌊.
- 채소, 고기, 면을 한입에 쏙!😋
(참고로 ‘장사이야기 포’에서는 느억맘 소스에 청양고추도 넣어 먹을 수 있어요🌶️. 필요하신 분은 직원분께 요청하세요👋.)
반쎄오 맛있게 즐기는 방법
- 라이스페이퍼나 쌈채소 위에 반쎄오 한 조각을 올립니다🥬🥞. (라이스페이퍼는 따로 물에 적실 필요가 없어요!)
- 무절임이나 파인애플을 기호에 따라 추가한 후🥒🍍
- 쌈을 싸서 느억맘 소스에 찍어 먹으면 완벽한 맛!💯
또, 기다리는 동안 주위를 둘러보다가 벽에 걸린 사진 속 인물이 눈에 띄더라고요👀. “혹시 베트남의 유명 배우인가?” 싶어서 직원분께 물어봤는데… 알고 보니 사장님이셨다는 사실! 깜짝 놀랐어요😆💥.
레몬물 한잔 하고~🍋🫖🎵
드디어 메인 메뉴 등장!🎉 사실 처음엔 “이게 뭐가 그렇게 맛있겠어?” 하고 반신반의했는데… 쌀국수 국물을 음미하는 순간, 마치 갈비탕처럼 맑고 구수한 맛에 깜짝!😲🍜
그 맛에 힘입어 처음 먹어보는 분짜와 반쎄오도 한입 먹자마자 무릎을 탁!👏 맛있게 먹는 법을 되뇌며 한입 한입 즐겼답니다😋.
사실 아직도 반쎄오가 분짜인지, 분짜가 반쎄오인지 헷갈리긴 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그런 건 상관없었어요!
디스는 아니지만😉, 와이프 권유로 처음 쌀국수를 먹어본 곳이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유명 프랜차이즈 ‘포메인’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제 입맛에 안 맞아서 “쌀국수는 이제 안 먹겠다” 했었어요😅. 하지만 이번엔 다르더라고요!
여기서 먹은 베트남식 소고기 쌀국수는 사태와 양지로 우려낸 깊은 육수에 숙주와 쌀로 만든 면을 넣어 먹는 맛이 일품이었어요🍜🥩.
반쎄오는 쌀가루 반죽에 고기, 야채, 새우를 넣어 바삭하게 부쳐서 쌈 싸 먹는 베트남식 부침 요리로, 한 입 먹으면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이에요🥬🦐.
그리고 분짜는 숯불향 가득한 돼지고기와 신선한 야채를 쌀국수 면과 함께 즐기는 요리인데, 그 향이 정말 일품이에요🍖🌿.
가격도 저렴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도가 최고였습니다😆✨.
푸짐한 한상을 즐기고 나니 배가 너무 불러서… 쌀국수를 조금 남길 수밖에 없었어요😅🍜.
식사 후 화장실에 가려는데…
어라? 고양이 한 마리가 쓱 지나가는 거예요🐈👀!
귀엽고 신기해서 딸에게 말해줄까 하다가, 옆 골목을 보니 길고양이 급식소가 있더라고요. 이런 배려가 있는 가게라니, 뭔가 더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장사이야기포’ 덕분에 쌀국수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지난번 방문 때 맛있게 먹었던 짜조 세트도 바삭한 튀김옷 덕분에 정말 맛있었는데, 이번엔 딸이 안 먹는다고 해서 못 시켰네요😅. 다음에는 꼭 먹을 수 있기를 바라며…🙏
행복한 한 끼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마음 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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